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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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경기 무실점' 우에하라, DET전 17호 세이브

기사입력 2013.09.04 14:16 / 기사수정 2013.09.04 14:1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보스턴 마무리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22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우에하라는 4일 미국 매사스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3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 2-1로 앞선 9회 등판했다. 그는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7호 세이브를 올렸다. 동시에 7월 7일 에인절스전 ⅓이닝 1실점 이후 2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우에하라는 9회 선두타자 앤디 덕스를 2구 만에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브라이언 페냐와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결정구는 역시 포크볼. 9회 던진 9개의 공 가운데 6개가 포크볼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에이스이자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가 등판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슈어저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2패(19승)째를 떠안았다. 1-0으로 앞서던 5회 2사 2,3루에서 윌 미들브룩스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패전의 고배를 들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우에하라 고지 ⓒ MLB.com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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