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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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추신수와 재대결

기사입력 2013.09.03 10:47 / 기사수정 2013.09.03 10: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신시내티)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LA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리다 루키스 2연전과 주말 신시내티 레즈 3연전에 출격할 변경된 선발 로테이션을 알렸다.

당초 5일 콜로리다와의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이틀 더 휴식을 취한 후 7일 신시내티전에 나선다. 류현진을 대신해 최근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에딘슨 볼케즈가 5일 출격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같은 날 콜로라도전을 마친 후 "볼케스가 수요일에 등판하고, 류현진은 이틀을 추가로 더 쉰 뒤 금요일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지난 달 29일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볼케스를 영입했다. 매팅리 감독은 볼케스를 6선발로 낙점했으며 지난 주말 볼케스의 불펜 피칭을 보고 만족스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저스의 선발 로케이션 변화는 선발진의 휴식과 볼케스의 구위 점검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류현진과 추신수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7월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두 메이저리거. 당시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고, 추신수에게 2타수 1볼넷을 허용한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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