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성시경 "아이유, 잘생긴 사람 싫어 닉쿤보다 내가 좋다더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아이유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순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은 낙안읍성 순찰을 하면서 동문에서 연예인과 통화해 '잘 생겼다'는 말 듣기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성시경은 평소 친분이 있는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유는 이른 시각 탓에 잠에서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성시경은 아이유에게 "나 잘 생겼다고 한 마디만 해줘. 솔직하게 얘기해줘. 오빠 잘 생겼니?"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오빠 완전 잘 생겼다"라고 상냥하게 답했다.

성시경은 아이유와의 통화를 마친 뒤 "아이유가 내 콘서트에 왔을 때 닉쿤보다 내가 더 좋다고 하면서 얼굴 잘생긴 사람은 싫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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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