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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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웃찾사' 첫 출연 어땠나?…과거사진 등장에 당황

기사입력 2013.09.01 16:07 / 기사수정 2013.09.01 16:13

나유리 기자


▲박은지 웃찾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개그맨으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박은지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 1일 첫 출연해 김민수, 이종수와 함께 새로운 코너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박은지 기자'로 등장했다.

조선시대에 태어난 뱀파이어로 등장한 김민수는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박은지의 냄새를 맡으며 "실리콘 냄새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종수는 박은지의 성형전 과거사진을 들고 등장해 표정을 흉내내는 등 박은지의 개그맨 데뷔 무대 답게 과감한 '셀프 디스 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박은지는 이전의 우려와는 달리 능숙하고 새침한 매력을 뽐내는 연기를 소화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프리랜서 전향 후 MC, 고정 패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지난달 SBS '웃찾사'와 1년간의 출연 계약을 맺고 코미디 무대 활동에 나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웃찾사 ⓒ SBS 방송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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