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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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경기] SD 스털츠, 다저스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3.08.31 13:14 / 기사수정 2013.08.31 13:1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등판한 다저스에 맞선 에릭 스털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스털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다저스 1,2번 타자를 모두 내보냈지만 중심 타자들을 잘 막아냈다. 1번타자 야시엘 푸이그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칼 크로포드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핸리 라미레스-애드리안 곤잘레스-A.J 엘리스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모두 범타처리했다. 

스털츠는 팀 타선이 선취점을 내준 2회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2회 2사 이후 류현진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야시엘 푸이그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줬다. 

이어 3회에는 선두타자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서 곤잘레스에게 2점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점수는 1-4가 됐다. 투구수 조절에도 실패하며 3회까지 71개의 공을 던졌다.

4회와 5회를 1피안타로 막아낸 스털츠는 6회 1사 이후 마크 엘리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앤서니 배스에게 넘겼다. 배스는 유리베와 류현진을 범타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이 끝난 현재 다저스에 1-4로 끌려가고 있다. 이대로 끝날 경우 스털츠는 시즌 12패(8승)를 떠안게 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존 스털츠 ⓒ MLB.com 홈페이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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