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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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황금무지개' 첫 대본 리딩…'아역들과 찰떡 궁합'

기사입력 2013.08.26 16:58 / 기사수정 2013.08.26 16:58



▲ 김유정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유정이 '황금무지개' 대본 리딩에서 아역배우들과 찰떡 궁합을 보여줬다.

김유정은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제작:메이퀸픽쳐스)의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진행된 '황금 무지개'의 아역 첫 대본 연습 현장에서 감각적인 스타일의 야구 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김유정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임했다.

강대선 감독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날 연습에는 이미 캐스팅이 완료된 송유정과 안서현, 최로운, 정윤석, 김태준 등도 참여했다.

아역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의 연습은 시종 진지하게 이뤄졌으며 간간이 배우들 끼리 미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안서현과 최로운, 김태준, 송유정 등은 극중 김유정과 함께 고아 출신이지만 정으로 뭉친 일곱 남매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최로운은 연습실의 책상이 너무 크게 느껴질 정도로 작은 체구의 아역 배우이지만 또박또박 대사를 읽어 인상을 남겼다.

제작사 측은 "아역 연기자들의 출연 분량이 극 초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명품 아역으로 꼽히는 이들 연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금 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의붓 아버지(김상중 분) 아래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양식업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수산에 대한 도전과 성공을 다룬다.

'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황금 무지개'는 9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11월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김유정 ⓒ 빨간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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