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에 330평 신혼집 재조명

▲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비밀 결혼 소식에 이들의 신혼집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서태지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안녕. 서태지 닷컴!'이란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 이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이은성과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이제는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하고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되더라"라며 결혼 후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서태지는 서울 평창동 저택에서 이은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식을 올린 저택은 신혼집이 차려진 곳이며 약 33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있다. 시가는 약 50억 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저택의 인테리어 비용은 10억이 넘게 든 것으로 알려졌고 내부에는 녹음실뿐만 아니라 수영장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5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난 후 3년여의 열애 끝에 최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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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