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내야수 박석민이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 12호에 이어 13호까지 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석민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던 박석민은 두 번째 타석인 3회 2사 주자 1,3루에서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5m의 초대형 홈런이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한편 3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삼성은 박석민의 연타석 대포에 힘입어 6-0으로 크게 앞서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박석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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