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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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신청 '천안함 프로젝트' 12세 이상 관람가 확정

기사입력 2013.08.13 18:22 / 기사수정 2013.08.13 19:0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심의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12일 '천안함 프로젝트'의 등급을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 후 발표했다.

영등위는 "재연을 포함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표현에 있어 주제의 이해도 및 대사표현 수위 정도가 12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제작을 맡고, 백승우 감독이 연출한 7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주장하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일부 현역 해군 장교 및 천안함 유족들은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의정부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예정대로 9월 초 개봉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천안함 프로젝트' 포스터 ⓒ 아우라픽처스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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