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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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동생 행세남 "주말이면 찾아와 빈대 붙어"

기사입력 2013.08.13 00:02 / 기사수정 2013.08.13 00:02

대중문화부 기자


▲ 안녕하세요 시동생 행세남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주말 내내 집을 찾아오는 남편의 친구 때문에 고민인 형수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의 친구는 주말이면 집을 찾아와 죽치고 산다. 집에서 잠도 자고 어지르기만 한다. 청소도 안 하면서 뭐가 없으면 없다고 불평 불만이다. 시동생도 아니다. 그냥 아는 동생일 뿐"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시동생 행세남은 "형네 집에 가면 정말 편하다.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형이 자고 가라고 해서 자고 갔는데 너무 편하더라"라고 빈대를 붙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형이나 형수가 정말 잘 해준다. 먹을 것도 챙겨주고 술을 먹으면 해장국까지 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은 가끔 오더라도 청소는 하고 간다. 음식물 쓰레기를 갈 때 가지고 나가거나 냉장고를 채워주는데 남편의 친구는 냉장고를 비우고, 청소도 안 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오히려 놓고 간다"라고 폭로해 관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시동생 행세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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