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동욱, 김광수 상대로 시즌 3호 '추격의 솔로포'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서동욱이 추격을 알리는 시즌 3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서동욱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6으로 뒤진 7회말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은 상대 투수 김광수의 2구째 146km 째 직구를 타격해 중견수 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3호이자, 팀의 추격을 알리는 홈런포였다. 서동욱의 홈런은 지난달 17일 대타로 나섰던 지난 SK전 이후 16경기만이다.

서동욱의 홈런으로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한화에 2-6으로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서동욱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