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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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배동성은 나만 빼고 모두에게 잘하는 사람"

기사입력 2013.08.09 10:45 / 기사수정 2013.08.09 11:09

나유리 기자


▲ 안현주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이혼한 안현주 씨가 최근 심경을 전했다.

안현주는 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주는 "배동성이 우리 친정 부모님에게도 굉장히 잘했다"며 "나만 빼고 모든 사람들에게 늘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배동성은) 겉으로 보여져있는건 자상하고 배려있는 사람이었다"고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나 "물론 배동성이 나한테 받은 상처도 있을 것이다. 이혼은 누구 한명의 잘못만은 아니라 처음의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자신의 이혼으로 속상해하는 친정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안현주 ⓒ KBS2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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