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윅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투윅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7.5%) 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장태산(이준기)은 오미숙(임세미)을 살해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쓰고 경찰차로 호송됐다.
그 때 박재경(김소연)이 대규모의 교통사고를 냈고 장태산은 그 틈을 타 도주했다.
장태산은 "나는 쓰레기였다. 쓰레기로 태어나 쓰레기로 살았다"라고 독백했다. 이어 "인혜를 보면서 내 심장이 다시 뛰게 될 줄은 몰랐다. 그 작은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이라고 중얼거리며 "내 생애 단 한번, 꼭 한 번 사람으로 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박재경은 검찰청으로부터 오미숙이 살해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오미숙을 잃은 슬픔에 사고를 낸 것이다.
과거 오미숙은 재경이 문일석(조민기)과 조서희(김혜옥)를 원수처럼 생각한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언니가 마약에 빠져 있던 나를 살려 줬으니, 나도 내 목숨 언니에게 다 주겠다"며 스파이 노릇을 자처 했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은 14.4%, KBS 2TV '칼과 꽃'은 6.5%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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