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무형문화재인 여자 2호가 다양한 남성 편력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55기 '이탈리아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2호는 늘 주변에 남자가 많았다면서 "법조인등, 의사분등, 굉장한 아이돌스타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훌륭한 분들이 있었는데 그 훌륭한 조건이 날 사로잡진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여자 2호는 제 14회 김해전국 가야금대회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다. 때문에 그는 17살부터 본격적으로 가야금 연주에만 몰두해 가야금을 옆에 두고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자 2호는 "순간 '아, 내 친구들은 남편을 옆에 눕혀둘 텐데 난 진짜 가야금을 옆에 눕혀두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짝을 찾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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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자 2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