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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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김범, 위기의 문근영 구하나

기사입력 2013.08.05 23:25 / 기사수정 2013.08.05 23:3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범이 위기의 문근영을 구할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1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분원을 떠나 김태도(김범)와 함께 길을 나섰다가 광해군(이상윤)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 이육도(박건형)의 식지 않는 청자 찻잔 만들기를 성공한 일로 상을 받아 명나라에 가서 사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이강천(전광렬)의 계략이었다. 명나라의 사신이 청자 찻잔 문제로 자존심이 상하자 청자 찻잔을 만든 사기장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이를 희생양으로 삼을 심산이었던 것.

김태도는 심화령(서현진)을 통해서 정이가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했음을 알고 당장 광해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광해군은 바로 선조(정보석)를 찾아갔다. 그러나 선조는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가며 공초군에 불과한 정이의 목숨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광해군은 직접 나서고자 말을 타고 정이가 명나라의 사신 일행과 머물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태도 역시 정이에게 급히 달려갔다. 그 시각 정이는 사신의 수하들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과연 광해군과 김태도가 위기의 정이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윤, 김범, 문근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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