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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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한 달만 사귀자는 김규리 제안 승낙

기사입력 2013.08.04 23:16 / 기사수정 2013.08.04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재원이 김규리와 사귀기로 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2회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 아미(조윤희)의 가스 폭발사고 현장에 있던 커프스를 가지고 주하(김규리)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은중은 커프스를 주하에게 보여주며 아느냐고 물었고 주하는 아는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라며 "모른다"며 잡아뗐다.

둘은 바에서 나왔고 주하가 취해 있자 하은중은 "장주하씨도 취합니까?"라고 물으며 아옹다옹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주하의 결혼 상대인 진웅(박정철)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둘을 수상하게 쳐봤다.

이에 주하는 하은중의 어깨에 기대며 "나 어지럽다. 우리 여기서 자고 갈까?"라고 연인 연기를 했고 진웅은 하은중에게 "저 장주하씨랑 결혼할 사람입니다. 9월에 결혼하니 그 전까지 깔끔하게 관계 끊어 달라"고 말했다.

하은중은 "그럼 그전까지는 더럽게 놀아도 된다는 말입니까?"라고 물었고 진웅은 침묵으로 지나쳤다. 주하는 하은중에게 "나랑 사귀여요. 한 달만. 깔끔하게 말고 아주 더럽게"라고 제안했고 그는 자신의 수사에 주하가 도움이 될 거 같아 이 제안에 동의하며 둘은 형식적인 연인 사이가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김규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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