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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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성갑 감독, 유이가 만든 도시락 받고 울상…왜?

기사입력 2013.08.04 18:07 / 기사수정 2013.08.04 18:24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이가 자작곡 작사를 위해 아버지 김성갑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을 만났다.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이 작곡에 앞서 직접 오디션을 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이단옆차기 3팀의 심사위원에게 선택된 멤버들은 직접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자작곡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이는 자작곡 작사를 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출발해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인 아버지 김성갑 감독이 있는 전남 함평으로 향했다.

유이의 기습 방문에 김성갑 감독은 손을 벌벌 떨며 긴장했고 "왜 아무 말도 없이 왔냐"며 유이를 보고 반가워했다.

이어 유이는 "한 번도 도시락을 싸본 적이 없는데 아빠를 위해 준비했다"며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쌌다"며 김성갑 감독에게 김밥을 권했다.

그러나 딸 유이의 도시락을 본 김성갑 감독의 표정을 밝지 않았다. 김성갑 감독은 "괜찮다"며 거절했지만 유이는 한사코 김밥을 권했고 먹지 않으려는 자와 먹이려는 자의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다.

결국 유이의 김밥을 먹게 된 김성갑 감독은 채 씹기도 전에 "맛있다"를 연발하며 딸 유이의 김밥을 칭찬했고 또 유이는 선수들의 도시락을 따로 준비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이, 김성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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