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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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에 앞서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는 누구

기사입력 2013.08.01 18:09 / 기사수정 2013.08.01 18: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송중기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가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2년 동안의 군 복무 잘하고 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연예병사들의 군 기강 해이 문제로 국방홍보지원대원 제도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국방홍보지원대원 제도가 폐지된 후 처음으로 입대하는 연예인이 됐다.

송중기의 입대 소식에 전해지자 현재 현역병으로 충실히 복무 중인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배우 유승호는 지난 3월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유승호는 육군 이기자 부대 (27사단 수색대대)에서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보직을 변경하며 군 전역까지 조교로 복무한다.

입대 당시 유승호는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과 함께 훈련소로 향했다. 일반 병사들과 함께 평범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테이 또한 성실하게 현역 병사로 복무 중인 연예인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특히 테이는 연예병사 권유를 거절하고 일반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테이는 지난 4월 연예병사 선발과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자신이 속한 제3군 사령부 군악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송중기가 연예인으로 입대한 병사의 좋은 예인 유승호와 테이의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유승호, 테이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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