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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친정팀이 부른다…아인트호벤 '임대' 유력

기사입력 2013.07.28 17: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친정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임대된다는 소식이다.

네덜란드 일간지 '부트발 인터네셔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박지성이 아인트호벤으로 컴백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에게 특별한 팀이다. 지난 2003년 은사인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럽 무대에 박지성을 데뷔시킨 클럽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아인트호벤에서 3시즌 동안 64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올렸던 박지성은 이 활약을 발판삼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해 명성을 쌓았다.

지난 시즌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했던 박지성은 올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내려간 팀 사정상 이적을 모색해왔다. 현재는 QPR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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