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조동혁-한정수, 신동엽에 굴욕 '우리는 하나다'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조동혁과 한정수가 신동엽에게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우리는 하나다' 코너에서는 조동혁과 한정수가 김민교, 이상훈 등 고정 패널과 함께 야구팀을 이뤄 신동엽에게 협심을 강요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야구팀 코치로 등장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강력히 외치며 선수들 사이에서 의리를 중요시 여길 것을 당부했다.

한 명이 물을 마시려고 하면 우리 모두 목이 마르다고 말하며 다 같이 물을 마시도록 시켰다. 선수들을 일렬로 앉히고 물을 들이붓는 과정에서 조동혁은 입고 있던 민소매 상의가 젖어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정수가 흐르는 물을 수건으로 닦으려고 하자 신동엽은 '우리는 하나다'라며 뺏어들고 선수들의 몸을 한 명씩 닦아주기 시작했다.

선수들의 두 손을 들게 한 채 겨드랑이를 닦아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동엽은 조동혁에게 다가가 바지 속으로 수건을 넣어 민망한 자세를 연출해 조동혁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은 한정수에게 “인중에 땀이 왜 이렇게 많냐”며 동일한 수건으로 입 주변을 닦아 충격적인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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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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