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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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최철호, 박상민과 신경전 "하늘은 언제나 네 편"

기사입력 2013.07.21 23:18 / 기사수정 2013.07.21 23: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최철호가 박상민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8회에서는 기찬(양진우 분)이 태하(박상민)의 살해 지시로 추락사로 위장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주필(최철호 분)은 건설사업 조인식에서 공기찬이 추락사를 당했다는 쪽지를 받고 놀라며 급히 자리를 떴고 태하를 찾아가 "공기찬 대리가 죽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태하는 모르는 척하며 "뭐 죽어? 오늘 공기찬 대리 결혼식이 아닌가?"라고 물었고 주필은 "오늘 새벽에 우리 현장에서 추락사했습니다. 유서 문자를 와이프에세 보낸 것으로 봐서는 자살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주필은 "언제나 그렇듯이 하늘은 회장님 편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태하는 "그래서 불만인가? 뒤탈 없이 잘 마무리 하라"며 지시했다.

한편 기자였던 주필은 20여년 전 아파트 상가 붕괴를 취재하던 와중에 태하 건설의 부실 공사로 인해 붕괴가 일어난 것을 알아냈지만 태하의 회유책에 넘어가 진실을 묻고 태하의 사람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최철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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