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성동일이 아들 성준에게 황당한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열세 번째 여행지인 충남 태안 갯벌로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자신 있게 맛조개 잡기에 나섰지만 생각과 달리 수확이 적자 아쉬워했다. 하지만 성동일 아들 성준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기다린 덕에 맛조개 잡기에 성공했다.
머쓱해진 성동일은 "우리 아들 정말 훌륭하다"라며 아들 성준에게 "무조건 아빠하고 반대로 살아! 그럼 너는 훌륭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맛조개를 잡은 성동일은 "준아, 엄마한테 아빠 그냥 여기 자리 잡고 산다고 전화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수확이 생기자 "난 자연보호를 위해서 그만 잡아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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