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서유리-클라라, 의도된 노출 부인하며 과감한 '노출 연기'

▲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서유리와 클라라가 아슬아슬한 노출 연기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여민정 노출 사고를 패러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혁수가 기자로 분해 여배우 노출 사고의 실태를 알아보기 영화제를 찾은 상황이 그려졌다. 권혁수는 서유리의 등장에 마이크를 들이대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서유리는 "같은 여배우 입장에서 불쾌하죠"라며 의도된 노출이라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인터뷰 도중 서유리의 드레스 어깨끈 한쪽이 흘러내리는 노출 사고가 벌어졌다. 이때 서유리의 아찔한 볼륨이 그대로 드러났다. 서유리는 가슴을 가리는 척하면서 "사진 찍지 마세요. 코디야 어딨니"라고 외치기만 했다. 얼마 후 서유리는 불쾌하다는 듯이 퇴장했다. 권혁수는 "사진 찍을 시간은 다 주고"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클라라는 같은 질문에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의도된 노출은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최근 과도한 노출로 의상 논란이 불거진 클라라였기 때문에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폭소가 터져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클라라는 인터뷰를 마치자 덥다며 외투를 벗고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뽐냈다. 이에 권혁수가 의도된 노출 아니냐며 의문을 품자 클라라는 "제가 머리가 길어서 목도리를 한 것처럼 덥네요"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직접 머리카락을 권혁수의 목에 감으며 몸을 밀착시켰다. 권혁수는 금세 말을 바꾸며 "덥네요 이런 더위라면 벗을만 하네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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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코리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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