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결혼, 20일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 심지호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심지호(32)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일 심지호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지호가 연하의 여자친구와 20일 서울 모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지호의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약 3년 간 만난 여자친구로 일반인 대학원생이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인 점을 배려한 심지호가 가까운 지인과 친척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심지호는 결혼식 당일인 20일 팬카페 파란미소에 글을 올리며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결혼 소식이 기사화 되는 바람에 19일 오후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지호는 지난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2'로 데뷔, 이후 영화 '무방비도시', '쌍화점',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시트콤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심지호 결혼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