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배구 축제' KOVO컵, 전 경기 생중계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배구의 한여름 밤의 꿈' 코보컵의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가 개막전인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 경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N Sports, SBS ESPN과 함께 포털사이트 NAVER에서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과거에 주관방송사 편성사정으로 부득이 하게 생중계로 보지못한 경기도 이번 대회에는 전 경기 LIVE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주관방송사 KBSN Sports와 SBS ESPN 동시 생중계로 인해 TV 채널의 선택의 폭도 대폭 확대된다. 이외에도 포털사이트 NAVER 생중계로 전국의 배구팬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한여름 밤의 배구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28일 열리는 남자부 결승전은 지상파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LIG손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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