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먼지가 되어' 핫 커버 뮤직 부문 수상

▲ 20's Choice

[엑스포츠뉴스=일산, 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로이킴과 정준영 듀오가 부른 '먼지가 되어'가 다시 한 번 일을 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엠넷 '2013 20's Choice'에서 20's 핫 커버 뮤직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 슈퍼위크에서 두 사람이 부른 '먼지가 되어'는 큰 인기를 끌었고 이들의 라이벌 관계는 더욱 부각됐다.

수상 이후 정준영은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리며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로이킴은 "겸손하게 받겠고 '슈퍼스타K5'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년 여름 찾아오는 아시아 유일의 20대 여름 페스티벌 20's Choice는 20대 문화 트렌드와 음악이 접목된 여름 축제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콘셉트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이며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로이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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