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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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3일간 진행된 日 아시아투어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2013.07.16 14:2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2013 아시아투어 네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화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쿠하리 이벤트홀(Makuhari Event Hall)에서 개최한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 in TOKYO'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화의 이번 일본 투어는 이제껏 이틀로 개최됐던 것과 달리 3일에 걸쳐 3회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화는 총 2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올 라이브 밴드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신화는 '온리 원', '헤이 컴온', '으쌰으쌰', 'T.O.P', '퍼펙트맨' 등 히트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정규 11집 타이틀곡인 '디스 러브'의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TVLIFE', 'FM KYOTO' 등을 비롯한 40여 개의 현지 방송 및 언론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으며, 멤버 김동완은 13일 자정을 기해 발표된 신화의 일본 공식 팬클럽 탄생 소식을 일본어로 직접 알렸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사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일본 콘서트에 멤버들이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한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이 신화 멤버들에게도 에너지를 북돋아 준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으로 신화를 응원해준 일본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Master Card Center), 8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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