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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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자뻑 고백 "내 모습, 내가 봐도 조금 멋있다"

기사입력 2013.07.16 13:57 / 기사수정 2013.07.16 13:57

임지연 기자


▲닉쿤 자뻑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PM 닉쿤이 자뻑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서울 중곡동 배드민턴팀의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쿤 사부' 닉쿤이 때 아닌 자뻑 발언의 진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예체능팀은 경기가 끝난 후 락커룸에 삼삼오오 모여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달환은 닉쿤에게 "(배드민턴 하는 모습이) 한 마리의 새 같았다"며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보냈다.

강호동 역시 조달환 말에 동의한다며 "닉쿤도 배드민턴 할 때 멋있는 거 아냐?"며 은근슬쩍 닉쿤을 떠봤고, 이에 닉쿤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내가 봐도) 조금 멋있다."고 대답해 예체능팀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본인도 인정한 닉쿤의 외모는 본 경기에서 그 힘을 톡톡히 발휘했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팀의 첫 경기 주자로 나선 닉쿤과 찬성은 서울 중곡동 배드민턴팀의 신혼 3개월 차 부부와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그 때 상대편 여성선수는 서브를 넣던 도중 자신을 바라보는 닉쿤의 뜨거운 눈빛에 "서브를 못 넣겠어요"라며 폭탄발언을 해 뒤에 서 있던 남편뿐 아니라 중곡동 배드민턴팀을 당황하게 한 것.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모습에 남편은 "(닉쿤 외모) 반칙 아닙니까"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닉쿤이 아니라고 생각하라"는 동료들의 조언에 "너무 잘 생겨서요.."라고 말을 얼버무리는 진풍경이 그려졌다고.

상대팀 선수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의 닉쿤 배드민턴 경기는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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