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첫 만남 스틸컷 공개

▲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주군의 태양'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10일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사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휴게소에서 진행된 소지섭과 공효진의 첫 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빗속을 헤매던 공효진이 소지섭에게 막무가내로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은 귀신 때문에 기가 빠진 듯 몽롱한 상태에서 소지섭을 보고 반가워하지만, 소지섭은 공효진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소지섭과 공효진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싹트기 전에 스킨십부터 하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촬영 틈틈이 함께 대본을 보며 감정선을 의논하고, 서로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호러물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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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군의 태양 ⓒ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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