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운명적 사랑, 내 남편 잘 생겨"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가 등장했다.

최근 호주 출신 예술가 조디 로즈는 프랑스에 위치한 600년 된 돌다리와 결혼한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디 로즈는 돌다리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신이 10년 동안 세계의 돌다리를 찾아 다리의 소리를 녹음하고 다니던 중 프랑스의 르퐁뒤디아블 다리를 찾았을 당시 이끌림을 느꼈고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가 된 조디 로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14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 특히 하객 중 마을 시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디 로즈는 돌다리와 결혼에 성공한 후 “르 퐁 뒤 디아블은 내가 남편에게 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췄다. 건장하며 신뢰할 수 있고 관능적이고 잘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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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 조디 로즈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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