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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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 가시지 않은 안도 미키 출산 충격

기사입력 2013.07.03 09:04 / 기사수정 2013.07.03 13: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안도 미키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뒤 이틀이 지난 뒤에도 일본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3일 일본 언론들은 안도 미키의 출산 소식의 후속 기사들을 쏟아냈다.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TBS 하야카와 히로시 사장이 '꽤 좋은 내용이었다'고 격려했다", "특종을 위해 '계엄령'이 내려진 것처럼 비밀 유지를 했다. 방송 진행자조차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몰랐다"는 등 안도 미키의 출산 고백을 최초 방송한 아사히TV '보도 스테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세세한 내용까지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순간 시청률이 최고 15%까지 올라가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나고야에 위치한 안도 미키의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찻집에는 방송국의 보도진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TBS의 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 응한 안도 미키의 친척은 "아이는 안도 미키를 닮은 귀여운 아이다"라면서도 아버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스포츠닛폰은 "안도 미키의 딸 이름 히마와리(해바라기라는 뜻)는 그의 전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모국 러시아의 국화 중 하나여서, 인터넷에서는 모로조프가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냐'며 화제가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안도 미키 출산 ⓒ 아사히TV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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