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박완규, 베짱이 남편으로 첫 등장 '코믹 매력 선사'

▲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결혼의 여신’ 가수 박완규가 첫 등장 했다.

29일 첫 방송된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가 제주도에 사는 친구 김연수(이설희 분)의 집으로 휴가를 떠났다.

이날 지혜는 연수에게 인사를 했고, 연수는 지혜에게 기타만 치고 있는 남편 정대현(박완규)의 안부를 전했다. 그녀는 "송작가가 왔는데 인사 좀 제대로 해라. 내가 못 산다"라고 친구 지혜가 제안한 방송 출연을 거절한 남편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고, 대현은 그런 아내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지혜에게 손 인사를 했다.

이후 방으로 들어온 연수는 대현에게 "그게 어떤 프로냐. 당신하고 나하고 처음 만난 프로지 않느냐. 거기 좀 나가주면 어디 덧나는 거냐"며 잔소리를 했지만 대현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이어 그의 반응에 화가 난 연수는 대현의 몸을 발로 괴롭혔고, 대현은 그녀의 발가락을 깨문 뒤 지긋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봐 연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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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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