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구자철 "결혼발표 후 팬들에게 택배 선물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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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땡큐' 구자철이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구자철은 28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독일에 있을 때 팬 분들이 택배로 음식을 많이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구자철은 "기성용이 내 결혼에 대해 폭로를 한 후 그 이후로 택배 선물이 두 번 더 왔다. 그 이후로 끊겼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팬 여러분 그 동안 감사했다. 택배는 보내지 않으셔도 되고, 앞으로도 한국 축구 더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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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땡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