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월드워Z'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월드워Z'는 지난 25일 17만8천454명의 일일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 192만1천905명을 기록한 '월드워Z'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가 맥스 브룩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월드워Z'는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생존을 전 UN 조사관인 제리(브래드 피트 분)가 찾아나선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가 내한해 더욱 화제를 모은 '월드워Z'는 올해 개봉된 외화 중 '아이언맨3' 이후 가장 좋은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같은 날 6만1천600명의 일일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30만4천494명이다. '맨 오브 스틸'은 3만4천72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197만401명을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할 베리 주연의 '더 콜'이 9천824명을 모으며 4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월드워Z' 영화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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