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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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중계] SF전 두 번째 만루위기도 넘겨…5회 현재 1-1 동점

기사입력 2013.06.25 12:39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7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7안타 3볼넷을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아내며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2번의 만루 위기가 있었다. 3회 파블로 산도발에게 빚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회 만루위기를 맞아야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어진 브랜든 크래포드를 2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5회에는 버스터 포지에게 볼넷, 헌터 펜스와 산도발에게 2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그러나 이어진 크래포드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5회 만루위기를 실점없이 막아냈다.

류현진은 2회 첫 타자였던 헌터 펜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이후 잇달아 두 타자를 잡았으나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에 힘입어 다저스는 5회 현재 1-1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시즌 3패(6승) 가운데 2패를 샌프란시스코에게 당한 바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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