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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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캡틴' 이병규, 김진성 상대 역전 스리런포 '쾅'

기사입력 2013.06.19 21:16 / 기사수정 2013.06.19 22:1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이병규(배번 9번)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병규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팀이 0-1로 뒤진 8회초 2사 1, 2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상대 투수 김진성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6일 잠실 넥센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홈런, 최근 4경기 3홈런의 기염을 토한 이병규다. 

한편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이어 정성훈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지며 8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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