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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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최강창민, 구자철 결혼식 사회-축가 맡는다

기사입력 2013.06.19 17:32 / 기사수정 2013.06.19 20: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리는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결혼식에 배우 김수로와 가수 최강창민이 함께 한다.

구자철은 오는 22일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맡았다.

결혼식의 사회는 김수로가 맡았으며,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 팀과 동반신기의 최강창민이 각각 맡는다. 특히 단 한 번도 결혼식 축가자리에 서 본적이 없는 최강창민은 많은 축구계 관계자가 모인 결혼식에서 처음으로 축가를 부르게 된다.



구자철은 아이웨딩을 통해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오며, 항상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결혼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은 19세 이하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AFC아시안컵 국가대표 등을 거쳐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장을 맡아 축구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동매달을 획득했다. 이후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첫 발을 디디며 최근에는 임대 이적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년 연속 잔류를 견인하는 등 맹활약으로 성공리에 리그를 마쳤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최강창민, 구자철 ⓒ 엑스포츠뉴스 DB, The Third Mind]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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