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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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수지와의 비극운명에 '충격'

기사입력 2013.06.18 22:52 / 기사수정 2013.06.18 22: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수지와의 비극운명을 알고 충격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2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담여울(수지)과의 비극운명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소정법사(김희원)를 찾아가 "여울이와 함께 늙어가고 싶다"며 "구가의 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치는 소정법사에게서 100일 동안 지켜야 할 사항을 들으며 각오를 다졌다.

소정법사는 그런 최강치를 안타깝게 쳐다보며 담여울과의 비극운명에 대해 털어놨다. 소정법사는 "둘 중 하나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너는 불로불사의 몸이니 죽는다면 누가 죽겠느냐. 내 말을 믿거라. 내 예지는 틀린 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치는 자신의 피로 담여울을 살렸던 일화를 전했다. 소정법사는 "신수의 피로 생명 살리는 일은 한 생명에 한 번뿐이다. 여울 아씨를 포기하고 떠나거라. 여울 아씨를 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에서 만난 사람은 여울 아씨와 상극이다. 연분은 네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최강치를 설득하고자 했다. 최강치는 자신과 담여울 사이의 비극적인 운명에 충격에 휩싸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김희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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