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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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배칠수 세차광택남 "내 아이들도 차에 안 태워"

기사입력 2013.06.18 20:36 / 기사수정 2013.06.18 20:41

대중문화부 기자


▲ 배칠수 세차광택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칠수가 차에 대한 교육 없이는 아이도 태우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화성인 2호로 방송인 배칠수가 출연해 세차광의 면모를 과시했다.

세차광택남으로 출연한 배칠수는 "차에 함부로 사람을 태우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듣던 MC들은 "아이도 있지 않느냐"며 "보통 아이가 있는 집은 차를 깨끗하게 쓰기 어렵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배칠수는 "이미 아이들에게 차에 대한 교육을 끝냈다"며 "우리 아이들은 차에 오르기 전에 이미 발박수를 치고 탄다. 밖에서 신발에 먼지를 다 털고 차에 탄다"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배칠수는 "차에 이야깃거리가 많고 추억이 많은 차일 수록 더욱 더 신경이 쓰인다"며 "옷을 입는 것도 신경 쓰듯이 차를 고르는 것도 신경 쓴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있는 배칠수의 차를 가리키며 "혹시 저 차는 언제 타고 다니는 거냐"며 "눈 올 때 저 차를 타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칠수는 "저 차는 쉽게 못 탄다"며 "눈 오면 길거리에 염화 칼슘을 뿌리지 않느냐? 그래서 몰고 나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배칠수 세차광택남ⓒ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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