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왕가위 감독이 "송혜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라고 극찬했다.
왕가위는 17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송혜교의 얼굴은 대칭이 완벽하다. 아시아 여배우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왕 감독은 9년 만에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신작 '일대종사'로 돌아왔다. 영화에서 송혜교는 주인공 엽문의 아내 장영 역으로 출연한다. 왕 감독은 송혜교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며 "송혜교의 분량이 길지 않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왕 감독은 이 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함께 일하고 싶은 인물로 배우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을 꼽았다.
'피플인사이드' 왕가위 감독 편은 17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왕가위 ⓒ tvN]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