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남편 외도-도박-폭력…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충격 고백

▲김하정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하정이 충격적인 과거사를 밝혔다.

1970년대 활약했던 가수 김하정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수업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당시 가수 패티김을 닮은 음색으로 '사랑', '야생마'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모은 김하정은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유명했던 코미디언 쓰리보이(본명 신선삼)과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남편의 도박과 폭력, 외도 등으로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던 것.

또한 김하정은 3번의 이혼과 4번의 교통사고, 7번의 성형수술까지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았던 결혼생활을 남편 외도현장을 급습해 3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힌 김하정은 이후 결혼을 2번 더 했지만 실패했고, 이어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200바늘이나 꿰매고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 6개월 만에 겨우 의식을 회복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과거를 뒤로하고 38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김하정은 앨범 발매 준비가 한창으로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편 김하정의 파란만장 인생사는 14일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하정 남편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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