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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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K리그' 자철-성용-청용 올스타전 출격

기사입력 2013.06.14 16:1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Made in K리그' 유럽파 4인방이 K리그 올스타전에 동참한다.

한국축구연맹은 14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의 미디어데이를 열고 총 44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은 K리그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도입된 1,2부 시스템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올스타전을 양 리그 올스타의 대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축구축제에 K리그의 활약을 발판삼아 해외로 진출한 'Made in K리그' 이청용(볼튼)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이 오랜만에 K리그라는 이름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선다.

한국을 찾을 때마다 친정팀 제주의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구자철은 올스타전이 결혼식(22일) 하루 전날임에도 팬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내달 배우 한혜찐과 백년가약을 맺는 기성용도 마지막 총각파티를 자신을 키워준 K리그의 올스타전으로 정했다.

'쌍용'으로 불리며 기성용과 함께 서울을 이끌었던 이청용과 전남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한 윤석영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출범 3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리 올스타전 2013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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