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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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巨人전 3타수 무안타…2G 연속 안타 행진 마감

기사입력 2013.06.12 22: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잠시 멈췄다.

이대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4회에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요미우리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를 공략하지 못한 게 컸다.

하지만 팀이 1-4로 뒤지던 8회에는 바뀐 투수 야마구치 테츠야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 3푼에서 3할 2푼 5리(212타수 6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1-7로 패한 오릭스는 시즌 28패(27승 1무)째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5위에 머물렀다. 2연승 행진도 함께 마감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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