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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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연습생 시절, 방시혁PD 디스했다"

기사입력 2013.06.12 16:36 / 기사수정 2013.06.12 16:4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탄소년단이 방시혁 프로듀서를 디스(음악을 통해 특정 대상을 비난하는 행위)한 사연을 전했다.

12일 오후 2시 30분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방탄소년단'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를 준비해 온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로 랩, 보컬, 춤 실력을 두루 갖춘한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날 쇼케이스 도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우리는 데뷔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프리스타일, 자작곡, 작업일지 등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데뷔까지 3년 이상의 연습생 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데뷔를 기다리는 연습생으로서 답답한 심경도 전했다.

슈가는 "포털 사이트에 '방탄소년단'을 검색하면 '언제 데뷔해 짜증'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뜬다" 제이홉은 "연습생 때부터 3년이 지났다"고 거들었다.

지민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블로그에 곡을 만들어 올렸다. 연습만 하느라 서러워 곡을 통해 방시혁 PD님을 디스했다"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랩몬스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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