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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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비극운명 받아들여 더 슬프다

기사입력 2013.06.10 23:23 / 기사수정 2013.06.10 23:2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아버지를 죽여야 하는 비극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9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자신에게 주어진 비극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조관웅(이성재)을 통해 친모 자홍명(윤세아)의 정체를 안 뒤 애써 밝은 척하며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러다 무형도관의 사제로부터 숲 속에서 다시금 시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는 뭔가 결심한 듯 곤(성준)을 찾아갔다. 지금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것.

곤은 최강치가 천년악귀가 된 친부 구월령(최진혁)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알고 있는 터라 강해지고 싶다는 최강치를 안쓰럽게 쳐다보며 "괜찮으냐"고 물었다.

최강치는 "괜찮지 않다 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나밖에 못 한다는데"라고 말하며 제 손으로 아버지를 죽여야 하는 가혹한 운명을 받아들인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성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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