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아 한복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윤세아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한복 패션을 선보였다.
'구가의서'에서 미야모토 단주의 아내인 자홍명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세아는 10일 방송되는 19회 분에서 단아한 한복을 입은 조선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18회 방송분에서 윤세아는 이성재의 협박 섞인 요청에 지금껏 드러내지 않았던 얼굴을 공개한다. 자신의 아들 이승기가 신수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윤세아의 흔들리는 눈빛이 부각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윤세아가 일본 궁본 상단의 단주로서 항상 착용했던 기모노와 게다를 벗고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세아는 완벽한 분장을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부터 한복을 입는 시간까지 약 2시간 동안, 촬영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분위기를 다잡는 모습에서 프로다운 자세로 임했다.
촬영을 마친 윤세아는 "폭이 좁아서 움직이기 불편했던 기모노 의상 보다는 한복이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서 두 의상 다 덥기는 마찬가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세아 한복 ⓒ 삼화 네트웍스 제공]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