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윤세아, 아들 이승기 노린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세아가 아들 이승기를 노릴 작정이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8회에서는 자홍명(윤세아 분)이 수하들을 시켜 최강치(이승기)를 불러들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닌자들에게 쫓기던 최강치는 우연히 들어간 방에서 자홍명과 대면했다. 두 사람은 어머니와 아들 사이이나 서로 그 사실을 모른 채 안타까운 모자 상봉을 하게 됐다.

자홍명은 최강치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는 뭔가 묘한 감정에 휩싸인 상태로 최강치와의 짧은 만남을 끝냈다.

그때 자홍명의 눈에 들어온 지도 1장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지도 1장은 최강치가 흘리고 간 것. 자홍명은 지도를 보자마자 분노하며 카게시마(데이비드 맥이니스)를 비롯한 수하들을 전부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자홍명은 수하들에게 "이게 뭐냐. 어렵게 수집한 지도를 고스란히 빼앗겼다. 최강치라는 자를 찾아라. 우리 지도를 훔쳐간 자다. 최강치를 죽여서라도 나머지 일곱 장의 지도를 되찾아와라"고 명령하며 아들 최강치를 향해 칼날을 겨누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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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세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