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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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유한준 외야수비는 리그 TOP 3"

기사입력 2013.06.01 16:57 / 기사수정 2013.06.01 19:16



[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유)한준이가 외야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 주고 있죠."

넥센 염경엽 감독이 유한준의 수비 능력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유한준을 칭찬했다.

올 시즌 42경기에 나서 34안타 22타점 3홈런 타율 2할 5푼 2리를 기록 중인 유한준은 타석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넥센 수비의 한 축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

염 감독은 "한준이의 수비 능력은 리그 안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면서 "송구능력과 캐치능력, 타구 판단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팀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뛰어난 외야 수비수로는 SK 와이번스의 중견수 김강민과 두산 베어스의 우익수 임재철을 함께 꼽았다.

이날 유한준은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 감독은 라인업 구성에 대해서도 "자기 타순에서 각자 할 일이 있다"면서 선수들 모두가 자기 타순에서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에 팀의 흐름이 좋은 쪽으로 풀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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