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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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정인기 뺑소니 자수, 알고 보니 '거짓 자백'

기사입력 2013.05.28 22:46 / 기사수정 2013.05.28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인기가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거짓말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2회에서는 한영만(정인기 분)이 경찰들에게 뺑소니 사고를 자신이 냈다고 자수를 한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다.

하지만 정작 사고를 낸 사람은 한영만이 아닌 조의선(김규철)이었다. 단지 한영만은 조의선을 대신해 자신이 스스로 누명을 쓴 것이다.

경찰들은 한이수(연준석)를 찾아가 "아버지가 직접 자수하겠다는 전화를 했어"라며 이 사실을 알렸다. 이어 어젯밤에 아버지 몇 시에 들어 왔어?"라고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한이수는 "아버지가 그럴리 없어요"라고 현실을 믿지 않았다. 이와 같은 이수의 반응에 경찰들은 "혹시라도 아버지한테 연락이 오면 아버지를 잘 설득해"라면서 "아버지가 자수를 한 것 만큼 큰 증거는 없다"고 범인이 한영만임을 확신했다.

이날 한이수는 사고를 낸 차가 최신형 외제차라는 경찰들의 말을 듣고 아버지가 아니라 조의선이 사고를 낸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어 연준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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