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동료 조이 보토가 추신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신시내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201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동료 보토는 2-2 동점이던 8회말 추신수의 좌전 안타에 이어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4-2, 팀 승리를 이끌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후 조이 보토가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결승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또 홈페이지는 "추신수가 1회 홈런으로 클리블랜드에 상처를 입혔다"면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은 추신수를 함께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32승(19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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